🧳 인천 호텔 2억8천만원 돈가방 절도 사건｜지인 노린 중국인 남성, 인천공항서 검거

인천 호텔 2억8천만원 돈가방 절도 사건｜지인 노린 중국인 남성, 인천공항서 검거

2025년 5월 2일, 인천 미추홀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2억8천만 원 상당 현금 절도 사건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범인은 피해 여성의 지인인 중국인 남성으로, 범행 직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도주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📌 사건 개요

사건 개요

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, **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**는 5월 2일 저녁 6시 20분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**한 호텔 로비**에서 지인 여성 B씨의 가방을 들고 달아났습니다.

가방 안에는:

• 1천만 원권 수표 10매 (총 1억 원)
• 홍콩달러 90만 HKD (한화 약 1억 8천만 원 상당)

총 2억8천만 원 상당의 현금 및 수표가 들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👥 지인 사이였던 가해자와 피해자

지인 사이였던 가해자와 피해자

범행 당시 A씨와 B씨는 호텔에 함께 투숙할 예정이었던 지인 관계였습니다.

A씨는 평소 B씨가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닌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고, 의도적으로 함께 투숙하러 온 척 하며 호텔 로비에서 가방을 들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🛫 인천공항서 해외 도주 시도

인천공항서 해외 도주 시도

범행 직후 A씨는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, 해외로 도피하려고 했지만 경찰은 빠르게 도주 경로를 추적했습니다.

결국 **5월 3일 새벽, 인천공항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**하였으며, 도난당한 현금의 일부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경찰은 현재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하고, **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**입니다.

🚨 ‘지인 사칭 범죄’ 주의보

이번 사건은 단순 절도가 아닌, **신뢰를 악용한 지인 대상 범죄**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

현금을 동반한 외출 시:

• 절대 모든 자산을 한 가방에 보관하지 말 것
• 지인과의 금전 동행도 주의 필요
• 호텔,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도 방심 금지

최근에는 **해외 국적자에 의한 범죄**도 증가 추세이므로, 국내 체류 외국인과의 금전 관계에도 신중함이 요구됩니다.

📢 마무리: 믿음의 관계, 돈 앞에선 달라진다

2억이 넘는 현금을 들고 함께 호텔을 찾을 정도로 신뢰했던 지인에게 이런 일을 당한 피해자의 충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.

돈이 개입된 관계일수록, ‘지인’이라는 단어에 속지 말고, 안전한 보관과 분산이 필수입니다.

📌 이번 사건을 계기로 **호텔·공항·지인관계 범죄 예방**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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